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21일 아시아문화한마당 개최
[부산=뉴시스]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1~5시부산 사상구 르네시떼 광장에서 '2023 아시아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시아문화한마당은 부산에 거주하는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파키스탄, 필리핀 등 이주민 공동체들이 함께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소통, 화합, 다양성을 상징하는 다양성 나무를 부산지역의 이주민 공동체 대표들과 함께 만든다.
이어 미얀마 전통노래, 중국 전통 춤, 네팔 전통노래, 필리핀 전통 춤 등 다양한 아시아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또 베트남 전통놀이 '다까오'와 '쭈온쭈온', 미얀마 전통놀이 '친롱', 러시아 전통놀이 '마트료시카' 등 아시아 전통놀이를 활용한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아울러 이주민과 부산시민 교류의 장인 다문화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네팔,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9개 아시아 나라의 전통음식과 전통 물품, 의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노동과 법률, 의료, 산재 등에 대한 이동상담을 비롯해 아시아 스타일의 음료를 제공하는 다문화카페,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만들기체험 부스, 부산 거주 이주민들도 함께 기원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기원 부기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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