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닷새 간 '2023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반기 사업 기간은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사업별로 공공근로 29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99명 등 총 12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북구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또는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취업 취약 계층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공공 분야에서 환경 정비, 행정사무 보조, 시설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주 15~40시간 근무에 시급 9620원과 4대 보험 혜택을 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는 선발기준 평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참여자를 최종 선발, 다음달 2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북부소방, 전기차 화재진압장비 훈련
광주 북부소방서는 지난 19일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훈련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증가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에 신속·적극 대응하기 위한 화재진압 요령을 숙지하고자 마련됐다.
전기차 화재는 차량 내 배터리 가열에 따른 '열폭주 현상'으로 인해 순식간에 불길이 번져 큰 피해로 이어지며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차량 주변에 이동식 침수조를 설치, 열 폭주 상태의 배터리를 냉각시켜 화재를 진압해야 한다.
이번 훈련 주요 내용은 ▲전기차 화재 특성·위험요인 파악 ▲전기차 화재시 초기 선착대 역할 ▲전기차 진압 장비 질식소화포·수벽 형성 관창 활용 냉각 주수 훈련 ▲이동식 수조 사용법 숙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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