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생들 전국 규모 체육대회서 금 사냥 '두각'
육상·태권도·사격서 금메달 획득
[울산=뉴시스] 울산초등학교 5학년 김가윤 학생이 울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육상 2관왕에 올랐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학생들이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서 연이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초등학교 5학년 김가윤 학생이 울산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육상 2관왕에 올랐다.
지난 17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여자 초등부 멀리뛰기 부문에서 2.65m로 개인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이어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여자 초등부 높이뛰기 결승에서 0.95m의 기록으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가윤 학생은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면서 육상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더 높은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이번 대회에서 결실을 맺었다.
[울산=뉴시스] 동구 화암초등학교 6학년 도명준 학생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태권도 +58kg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동구 화암초등학교 6학년 도명준 학생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태권도 +58kg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21일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태권도 사전경기에서 전국의 태권도 유망주들이 남녀 각각 8체급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뤘다.
도 선수는 부산 대표 황운혁 선수와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산상업고등학교 사격부도 18~20일 춘천공공사격장에서 열린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소총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3학년 이준후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최고 기록인 624.9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따냈다.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준후(3년), 이현서(2년), 김세현(2년)이 출전한 단체전 경기에서 631.4점으로 부별 신기록을 세운 이현서 학생의 선전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울산=뉴시스] 울산상업고등학교 사격부도 18~20일 춘천공공사격장에서 열린 춘천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소총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 금메달을 딴 이준후 학생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