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교육청, 환경교육 어울림 한마당 운영 등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행사는 관객과 함께하는 환경캠페인, 백양중학교 밴드부의 환경 공연 등 학생들의 무대 공연과 학교 환경교육 우수사례 공유, 용호초 등 16교의 환경 체험 부스 운영, 청소년 환경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환경 체험 부스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부채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뜨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26명으로 구성한 ‘부산청소년환경위원회’는 ‘청소년 환경문제 인식조사 결과 및 소개’, ‘청소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사례’ 등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도 연다.
◇서부교육지원청, 영도구 학부모 대상 안전사고 트라우마 예방교육
부산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영도구 관내 초·중학교 교직원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트라우마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28일 발생한 영도구 등굣길 사고에 대한 심리·정서 안정 지원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손명옥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심리안정화팀 연구원의 강의와 실습,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
손 연구원은 사고에 따른 충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정서적·인지적 변화와 시기별 증상을 안내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심리안정화 기법을 직접 실습해 본다.
◇부산창의융합교육원, 제60회 부산과학전람회 개최
부산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제60회 부산과학전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환경, 산업·에너지(SW·IT 융합 포함) 등 5개 분야에서 과학작품 부문과 학생작품지도논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과학작품 146편의 계획서를 접수해 1차 심사 후 입선작 113편을 선정했으며, 이후 분야별 전문가로 심사단을 꾸려 기존 작품과의 유사 검증을 위한 사전검색 심사, 서류 심사를 실시했다. 9일에는 학생 대상 면담심사, 15일에는 학생작품지도논문 심사를 실시한다.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특상 19편, 우수상, 장려상 등 교육감상을 시상하며, 오는 6월 말경 수상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특상 19편은 해당 분야별 교수, 전람회 지도 경력이 많은 교원 등의 지도위원을 위촉해 작품 보완을 지원한 이후 오는 8월 24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하는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예문 주니어스타 콘서트 개최
부산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10일 오후 2시 회관 대극장에서 '2023 예문 주니어스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만덕중 등 7개교 29명의 주니어스타와 100명의 학교 현장 판정단이 공연에 참여한다. 전문 MC의 사회와 함께 노래, 댄스, 밴드 연주,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무대를 오디션 형태로 화려하고 재미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날 공연은 관객도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출연팀에게 투표할 수 있게 마련했다.
공연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회관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관객들은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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