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최종선정
[장수=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북 장수군청 전경.(사진=장수군 제공).2021.01.18. [email protected]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70%가 국비로 지원된다.
장수군은 지난 1월 신규사업 신청부터 5월 대면평가까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준비, 주민설명회, 서류심사와 현장평가의 과정을 거쳐 장수읍 대성리 필덕마을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군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13억원을 포함해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그동안 방치된 주택정비(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철거, 지붕개량), 마을 환경개선(마을안길 확장, 재래식 화장실 철거, 혐오시설 정비), 생활·안전 기반시설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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