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담당자 분기별 연수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는 오는 22일 아바니 센트럴 호텔 브릿지홀에서 직업계고 취업부장교사, 취업지원관 등 75명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과 권익을 보장하는 현장실습 지원·취업 진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시교육청은 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이상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이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2023년 직업계고 학생 현장실습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과 세부 추진계획을 안내한다. 또 학교 현장실습, 취업 지원 우수사례 등을 공유해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교원 메이커교육 역량 강화 연수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동구 성남초등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초등 실습형 메이커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남부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인 '도·깨·비(도전하고 깨치고 비상하는 미래 교육)' 사업의 하나로, 교원들의 STEAM & MAKE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교실 메이커 활동 소개, 주제별 메이커 실습 등을 통해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이커교육 사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 교구 만들기'를 주제로 폐 종이컵을 활용한 환경을 생각하는 놀이 교구, 테이블 축구 게임기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한다.

◇부산학생인성교육원, 체인지 로드 황톳길 조성

부산시교육청 학생인성교육원은 교육원 대운동장에 길이 400m, 너비 2m의 규모의 '체인지(體仁智) 로드 황톳길'을 조성해 황톳길 맨받 걷기를 인성교육과정에 편성·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황톳길 맨받 걷기는 시교육청 아침체인지 활동의 하나로, 신체 발달과 정서 안정, 집중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학생인성교육원은 황톳길 조성 후, 중1 대상 학년 단위 인성체험 과정에 황톳길 맨받 걷기를 추가 편성했다. 오는 9월에는 소운동장에 600m 규모의 황톳길을 추가 조성하며, 부산시 주관의 학생인성교육원과 화명수목원을 잇는 2.4km 규모의 '건강 숲 치유길'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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