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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대책 마련 착수

등록 2023.06.21 13: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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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까지 노인복지시설 점검 등

정읍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시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노인 안전관리 등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정읍시는 태풍, 집중호우 등 하절기 풍수해에 대비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노인복지시설 안전점검을 벌인다.

점검대상 시설은 장기요양기관 56개소, 노인요양시설 22개소, 노인여가시설 5개소 등 총 83개소다.

이번 점검에서는 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위생관리 등도 함께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정읍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하거나 기능보강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폭염피해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해 가족·이웃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사고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취약노인 보호 관련 수행인력에게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응급처치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시설물 점검과 폭염대응 인력 투입, 노인일자리사업 특별관리 등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폭염에 대비해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아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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