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북구,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본격 개시 등
[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27일 맺고 의료급여수급권자 통합 재가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앞서 보건복지부 주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낮지만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거주지에서 의료, 돌봄, 식사, 병원 이동 등의 통합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목표로 한다.
북구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날 협력 의료기관 2곳 등 서비스 제공기관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서비스 수요에 따라 의료급여관리사가 개인별 맞춤형 케어 플랜을 수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월 60만 원 상당의 가사 활동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1대1 정신 상담 특화 서비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의회사무국 공무원직장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수해 지역 피해 복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광주 북구의회 제공) 2023.07.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북구의회사무국 직장협, 첫 회비로 수해 복구 성금
광주 북구의회사무국 공무원직장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수해 지역 피해 복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직장협의회 설립 이후 첫 회비 지출이다.
직장협의회는 3년 전 광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큰 아픔을 겪었던 만큼, 올해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난 충북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북구의회 의원 20명도 수해 복구 성금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직장협의회는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업무 능률 향상, 고충 처리 등을 목적으로 결성된 직장 내 협의기구다. 지난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전국 최초로 설립,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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