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불법 주유행위 단속 위해 합동점검반 운영
오는 8월16일까지
영덕군청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군이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유사 석유제품 주유로 인한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함동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유동 인구가 많은 여름철 휴가 기간인 지난 17일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합동점검반을 운영, 유사 석유제품 주유 등 불법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합동점검반은 집중 점검 기간 중 주요 관광지와 교통량 증가 지역의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 유통 검사를 시행하고 현수막 등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신고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영덕군 관내에서 불법 행위가 의심되거나 주유 후 이상 증상이 발생할 경우 영덕군 또는 한국석유관리원 소비자신고센터에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접수하면 된다.
합동점검반이 불법 업소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신속하게 신고자의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게 된다.
영덕군 이태호 일자리경제과장은 "휴가철 관내 주요 관광지의 석유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고 관광객들이 차량 운행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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