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환경공무직 현장체험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3일 오전 6시 30분 일산해수욕장에서 환경공무직 현장체험을 갖고 피서철 방문객을 위한 생활쓰레기 수거 등을 하고 있다. 2023.08.03. (사진=동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3일 오전 일산해수욕장에서 환경공무직 및 직원과 함께 환경공무직 현장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은 피서철을 맞아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환경공무직들과 함께 일산해수욕장 주변 도로와 인도를 누비며 생활쓰레기를 청소했다.
청소를 마친 뒤에는 환경공무직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를 위해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새벽부터 동구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환경공무직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각별히 건강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 청장은 전날 해병대전우회 울산동구지회와 간담회를 갖고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김 청장은 해병대전우회 운영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 불법행위 계도 및 순찰활동을 펼치는 해병대전우회를 격려했다.
김성수 해병대전우회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 해병대전우회와 간담회를 갖고 소통해 준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방범 순찰, 환경정화 등 국가와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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