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북구,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29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2회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 4명에게 1년 동안 생활지원금 지원을 심의·결정했다.
이밖에 위기청소년 여비 실비 지급 보고, 은둔 청소년의 조기 발굴과 지원 서비스 연계 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청소년안전망을 구성하는 기관·단체의 장 또는 종사자, 그 밖에 청소년 복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 위기청소년 발견 및 보호,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북구 평생학습관,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울산시 북구는 울산연구원 공모 울산 시민학사 지자체 연계형 지원사업으로 9월 한달 동안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H’istory(북구의 역사) ▲‘H’uman resources(북구의 인적자원) ▲‘H’ometown local features(북구의 맛과 멋)을 주제로 북구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북구학, 쿠킹클래스, 북구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요리 강좌,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천아트 등 10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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