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고인돌 가을꽃축제서 청소년 스트릿 댄스경연 열린다
전국 청소년 3인 이상 구성 댄스팀 참가
[광주=뉴시스] 세계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선사체험장.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화순군은 12일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기간인 10월28일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재능을 만날 수 있는 장으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끼를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화순군은 본선 무대에 앞서 댄스 동영상 온라인 신청을 통해 예선을 치른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9~18세 전국 청소년은 10월10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함께 예선 심사용 동영상을 화순 전국댄스 경연 대회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10월13일 심사를 거쳐 본선 무대에 진출할 15개 팀을 선정하며 본선대회에서는 대상 1팀(500만원)과 최우수상 1팀(300만원), 우수상 1팀(200만원), 장려상 3팀(각 100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전국의 청소년들이 고인돌축제장에서 끼를 발산하기를 기대한다"며 "모든 세대의 구성원들과 함께 마음껏 즐기는 무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순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가을꽃과 함께 하는 쉼과 여유'라는 주제로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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