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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0월3일까지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

등록 2023.09.13 11: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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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재난상황실 운영…목련공원 노선 유지

청주시, 10월3일까지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8일부터 10월3일까지 6대 분야 28개 과제로 꾸려진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2개반 12명으로 물가상황실을 꾸려 성수품 물가 파악과 불공정 행위 단속에 나선다

청주지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월 5.6%에서 7월 2.1%로 둔화했으나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의 영향으로 제수용 과일이 17.3% 상승하는 등 일부 품목에서 불안정 상태를 보이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 육거리종합시장과 문의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북부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등 5곳 주변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할 계획이다.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숙박시설과 여객시설·농수산물도매시장·동물원 등 다중이용시설 56곳을 사전 점검하고,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 안내와 쓰레기, 상·하수도 등 생활불편 민원신고는 시청(043-201-2222)이나 4개 구청 당직실(상당 043-201-5222, 서원 043-201-6222, 흥덕 043-201-7222, 청원 043-201-8222), 청주365 민원콜센터(043-201-0001)로 문의하면 된다.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각종 교통정보, 문화행사, 당직의료기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선별 진료소는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매일 오전 9시~오후 1시 상당보건소에서 운영한다.

취약계층을 위해서는 ▲중위소득 100% 이하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금품 전달 ▲60세 이상 결식우려 독거어르신(764명) 특식 제공 ▲결식우려 아동급식 지원  등을 추진한다.

목련공원 시내버스(921-1)는 평일 시간표와 동일하게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임시공휴일과 개천절로 평소보다 긴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더욱 철저한 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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