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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생활체육시설 확충 정부 공모 선정…국비 43억원 지원

등록 2023.09.15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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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95억원 들여 죽림 국민체육센터 건립

여수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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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 사업비로 국비 43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 사업은 죽림 국민체육센터 건립 30억 원과 노후 체육시설 개보수 13억여 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시는 국비 30억 원, 시비 65억 원 등 총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말까지 소라면 죽림지역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소라면은 최근 인구유입 급증으로 2만 2000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지만, 공공 체육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체육센터 건립으로 지역 내 균형 있는 공공 체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2024년까지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이 추진된다.

망마경기장과 군자정의 시설 보수와 진남체육관의 냉난방 및 방송 장비가 교체되는 사업으로 노후한 체육시설 정비에 따라 시민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공모 선정은 체육시설 기반 확충으로 시민들의 오랜 염원에 부응하고 각종 전국 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밑바탕 조성에도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해 체육시설 확충 및 정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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