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국가투자사업 공모 '포항 도구약전지구 정비사업' 최종 선정
도구약전지구 3년간 총사업비 380억 투입
김병욱 국회의원실 제공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 남구·울릉)은 행정안전부 재해예방 국가투자사업 공모에서 '포항시 도구약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포항시 남구 도구약전지구는 소하천정비 및 펌프장 신설 등 종합적인 재해예방사업의 필요설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 시설과 지역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소하게 위험요인을 해소하고자 재해예방 국가투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재해예방 국가투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도구약전지구는 3년간 총사업비 380억원이 투입돼 도구리·신정리·약전리 일원의 시가지 및 하천 등 정비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소하천 정비, 관로 정비, 분기수로 정비, 펌프장 1개소 설치, 유수지 신설 등 재해예방 인프라도 구축돼 주민 안전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병욱 의원은 "작년 힌남노 수해를 겪으며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의 양상을 예측할 수가 없고 그 피해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 예방사업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