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취약층 대상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으로 주소지 관계없이 24개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20일부터는 생후 6개월부터 9세 미만 어린이, 다음 달 5일부터는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한다.
65세 이상은 쏠림 방지를 위해 접종 시기를 분산한다. 다음 달 11일부터 75세 이상, 다음 달 16일부터 70~74세, 다음 달 19일부터 65~69세 무료 접종이 시작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기저질환자(단순 고혈압 제외)도 다음 달 11일부터 백신 소진 시 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접종에서 제외된 14~64세 군민을 대상으로는 다음 달 23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유료 접종(1만1000원)을 진행한다.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 예방접종실(043-730-2164)로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예방접종 도우미 앱으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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