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웅요 부산세관장 취임…"경제회복·사회안전 위한 관세행정 노력"
[부산=뉴시스] 부산본부세관은 18일 부산 중구 본부세관 4층 대강당에서 장웅요(58) 제55대 신임 부산본부세관장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본부세관 제공) 2023.09.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장웅요 신임 세관장은 1986년 공직에 입문한 뒤 인천세관 특송통관국장과 관세청 정보관리과장·법인심사과장, 서울세관 심사국장, 평택세관장, 관세청 심사국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세관장은 "세계적인 경제위기와 함께 마약밀수, 방사성 물질 반입 등 수입물품 안전에 대한 범국가적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제회복과 사회안전을 위한 관세행정 전반의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 "조선, 자동차, 방위산업 등 지역 대표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장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지원을 주문하고,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마약 유통과 소비를 차단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과학검사장비를 적극 활용해 철통같은 관세국경 관리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부산=뉴시스] 부산본부세관은 18일 부산 중구 본부세관 4층 대강당에서 장웅요(58) 제55대 신임 부산본부세관장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부산본부세관 제공) 2023.09.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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