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회 추경 7625억 편성…균형발전 초점
1회 추경 대비 590억 증액
[영동=뉴시스] 영동군청.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제316회 영동군의회 임시회에서 2회 추경 예산안 7625억원이 통과됐다.
1회 추경 예산보다 590억원 늘었다. 일반회계 7041억원, 특별회계 584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세외수입 22억원 ▲지방교부세 35억원 ▲조정교부금등 13억원 ▲국·도비보조금 122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398억원이 증액됐다.
군은 지역의 균형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에 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반영사업으로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70억원, 영동군민체육건강센터 건립 50억원, 소규모 임대스마트 시범농장 조성 30억원, 구강교 재해복구사업 30억원 등이다.
부용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22억원, 힐링관광지 둘레길 조성사업 20억원,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구축 11억원 등도 반영됐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내년도 경제 성장세 둔화 예상에 맞춰 중장기 재정 운용을 고려했다"면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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