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아동 꿈이 실현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2017년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례 이후 꾸준하게 인증 준비
여수시청서 선포식·현판제막식 개최…아동 친화 이정표 제시
여수시, 아동친화도시 인증현판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21일 여수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따라 도시의 미래 100년을 위해 '아동이 놀고, 배우고, 꿈꾸는 행복한 도시', '미항여수 비전 실현' 등에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례’를 제정했다. ‘2022년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세웠으며 아동친화도 6개 분야, 4개 전략 목표를 수립했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꾸준히 준비했다.
정기명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발판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지내며, 아동의 꿈이 현실이 되는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주인공은 바로 우리의 아이들인 만큼 아이가 살기 좋은 도시를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여수시청 내 여수문화홀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이 여리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여수시와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2022년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시는 여수교육지원청, 여수경찰서,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여수시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 및 퍼포먼스, 현판제막식을 했다.
학부모와 아동 대표, 다문화 아동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축하와 '시민이 바라는 아동친화도시' 주제의 희망 메시지 영상 전달이 눈길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