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조례정비 연구용역 착수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울산시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산 북구 조례발전연구회'가 4일 북구청 5층 다목적실에서 '울산 북구 발전을 위한 조례정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0.04. (사진=북구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산 북구 조례발전연구회'가 4일 의회 다목적실에서 '울산 북구 발전을 위한 조례정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조문경 의원을 비롯해 박정환, 강진희, 손옥선 의원 등 소속 의원과 연구 용역을 담당할 나라살림연구소 관계자들이 보고회에 참석했다.
의원들은 나라살림연구소로부터 ▲연구 개요 ▲조례 현황 ▲울산 북구 조례 현황 분석 ▲북구 조례정비 방안 예시 ▲최근 조례 제정 트렌드 분석 등 연구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용역은 다음달 말까지 약 2개월 간 진행한다.
조례발전연구회는 용역을 통해 북구 조례의 분야별 현황 및 특징을 분석하고, 우선적 정비대상 조례를 선정해 개정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북구와 유사한 규모의 자치단체 우수사례를 분석해 신규 조례 입법 가능성도 검토한다.
조문경 대표의원은 "지방자치의 발전에 따라 늘어난 자치법규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연구 용역을 추진했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조례 정비로 자치법규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지방의회의 입법 기능도 보다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의 또 다른 의원연구단체인 '지역균형발전연구회'도 오는 10일 '북구 인구증가 정책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약 두 달간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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