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대청호에 토종어류 25만 마리 방류…"어업인 소득증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5일 최재형 충북 보은군수와 관계자들이 대청호에서 토종어류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2023.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수산자원 증식과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대청댐과 군 저수지에 토종어류 25만1800마리를 방류했다고 6일 밝혔다.
방류된 어류는 뱀장어 1만800마리, 쏘가리 3만1000마리, 붕어 21만마리다.
토종어류 치어 방류사업은 검수 절차를 거친 치어를 매입해 내륙의 저수지나 하천 등 수면에 방류하는 사업이다.
군은 매년 고부가가치 어종 치어를 방류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의 소득을 높일 것"이라며 "불법 어업 행위로 인한 보호어종과 어린 물고기가 포획되는 일이 관리 감시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