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서구, 12월22일까지 청년정책참여단 모집 등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청년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자 오는 12월 22일까지 제5기 서구 청년정책참여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년 일자리·청년 자립기반·청년문화예술 3개 분과로 나뉘어 2년 동안 ▲청년 취·창업 맞춤형 교육 ▲맞춤형 청년 일자리 정책 의제 발굴 ▲청년 주거 안정·주거 수준 향상 지원 정책 의제 발굴 ▲청년 문화 예술 정책 진단·의제 발굴 등 역할을 한다.

서구는 제안된 정책들에 대해 소관부서 검토,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후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매년 12월 성과보고회를 열어 청년 네트워크 연간 활동 내역과 정책 제안 성과를 공유한다. 청년이 제안한 의제를 채택할 때에는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단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활동포인트제를 통한 상금 등이 지급된다.

서구에서 거주·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누구나 전자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구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청년지원과 청년창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서구 진로직업체험센터, 4차 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광주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서구청 들불홀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아이디어워(War) 2차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 사회적 문제와 일상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다양한 IT분야, 디자인 기술을 이용한 아이디어 토의·도출·기획·개발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로봇 개발 ▲게임 개발 ▲앱 개발 등 9팀 40명으로 구성됐다.

경진대회에서는 참가팀이 제작한 시제품 시연과 발표 등 심사를 거쳐 시 교육감상에는 광주 대동고 'JUMPINGS', 서석고 'B.I'가 거머쥐었다.

 서구청장상에는 전남고 'MALARM' 팀, IDEA상은 대자중학교 '구렁이'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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