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유공자 우선주차구역 4면 설치…내년 2면 추가
군청 민원실 앞·옥천읍행정복지센터 각 2면씩
옥천체육센터와 금구공영주차타워 조성 예정
옥천군청 국가유공자 우선주차장.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국가 유공자의 주차 편의를 위한 우선주차구역 조성을 완료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조례 제정에 따라 군청 민원실 앞 주차장과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각각 2면의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이 설치됐다.
군은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지원을 위해 지난 9월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현재 지역 내 국가유공자는 1035명이다.
군은 내년 중 옥천체육센터와 금구공영주타워 1층에 각각 1면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후로도 우선주차구역 설치 장소를 지속 물색할 방침이다.
구획 총수 150개 이상인 경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는 것으로 군은 규정했다. 또 주차장 출입구나 승강기에 근접한 이동성이 확보된 장소에 설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복지 증진과 시민들의 주차 여건을 고려해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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