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스마일게이트, 전주형 미래인재 육성 '맞손'
퓨쳐랩 창의·창작 워크숍 개최
[전주=뉴시스] 최정규 기자 = 전주시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25일 전주서문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퓨쳐랩 창의·창작 워크숍인 ‘Future Ready Festa In Jeonju’를 개최했다.(전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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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손잡고 전주형 창업생태계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섰다.
전주시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25일 전주서문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퓨쳐랩 창의·창작 워크숍인 ‘Future Ready Festa In Jeonju’를 개최했다.
이번 ‘창의·창작 워크숍’은 경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창의·창작 관련 경험을 제공해 스스로의 관심사를 발견하게 하고, 미래를 스스로 그려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마일게이트의 창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주시 11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제5회 전주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스타트업 윙스(AI 언어재활, 디지털 교구)의 최진영 대표가 멘토로 참여했다.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은 팀플레이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 메이커톤 프로젝트 제작·발표 등 창작 챌린지를 즐겼다.
또 게임과 창작 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창의체험존’과 평소 쓰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거나 전시·판매하는 ‘플리마켓’도 마련됐다.
시는 프로젝트 제작 및 발표 경험을 통해 워크숍에 참여한 아동·청소년의 자기표현 능력 및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창의·창작의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향후 실제 창작으로 이어져 지역 창업생태계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16년부터 자체 창의 프로그램인 퓨처랩을 개발·운영하며 우수한 창의 환경을 조성해 왔다"며 "청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등 꾸준히 협력사업을 진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전주형 창업기반 조성과 미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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