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위기 물씬…울산 중구 원도심 빛 조명 '반짝반짝'
중구, 원도심 크리스마스 트리 및 경관조명 점등식 개최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지난해 울산 원도심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모습 (사진=울산시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울산 중구 원도심이 형형색색 찬란한 빛으로 물들 예정이다.
울산 중구는 1일 오후 6시 성남동 문화의거리 시립미술관 앞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및 경관조명 점등식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한다.
중구는 겨울밤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성남동 문화의거리와 복산육거리, 중앙길 일원에 다양한 형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우선, 울산시립미술관 앞~울산교 입구 구간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불빛 조명 시설(루미나리에) ▲곡선 별 기둥 조형물 등을 세웠다.
또 중앙길 일원에는 초록색 가로등 트리를, 복산육거리 계비공원에는 눈이 내리는 모습을 표현한 스노우폴 조명과 사슴·마차 모양의 조형물을 설치했다.
원도심 경관조명은 내년 2월 28일까지 빛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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