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첫 럼피스킨 발생지 부안 백산면 방역대 해제…40일만
10㎞내 908농가 축산모임 재개 허가
[부안=뉴시스] 김얼 기자 = 전북지역에 첫 럼피스킨병 의심 농가가 발생한 25일 전북 부안군 백산면의 한 농가 일대에 출입 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2023.10.25. [email protected]
이번 방역대 해제는 럼피스킨 백신 접종 1개월이 경과하고 4주간 발생하지 않아 결정됐다.
도는 40일만에 해제된 농가 908농가에 대해 그동안 금지된 가축시장 출하와 축산인 모임 재개를 허가하고 도내 5개 방역대 내 농가들도 순차적으로 방역대 해제 할 예정이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 방역에 적극 협력해 준 소 사육농가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수의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럼피스킨을 포함한 가축전염병이 언제라도 내 농장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축사 소독, 청결 관리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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