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추가경정예산안 5471억원 편성…65억원 증액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65억원(1.21%)이 늘어난 5471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5417억원, 특별회계 53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2678억원(48.96%), 국토 및 지역개발 510억원(9.32%), 농림해양수산 320억원(5.85%), 문화 및 관광 258억원(4.71%)이다.
북구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후 변경된 자체재원 및 의존재원을 반영해 국시비 사업, 특별조정교부금 등 보조사업을 추가 편성하고 집행잔액을 삭감하는 등 불용액을 정리, 2023회계연도를 마무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세출예산 주요사업으로 기초연금 34억원, 호계동 팔팔장여관 일원 소방도로 개설 10억원, 냉천경로당 신축 9억원, 지역특성살리기 로컬디자인사업 6억원, 시장1리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3억원, 연암정원 생태관찰로 조성사업 2억원 등을 편성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이날부터 북구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1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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