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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개장 반년 만에 매출 104억

등록 2024.01.10 10: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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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0억 목표…백화점·배달의민족 등 선점 계획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출하을 앞둔 사과를 세척하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출하을 앞둔 사과를 세척하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가 개장 반년 만에 총 매출 104억원을 달성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문을 연 시작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가 사과 2323t을 출하하며 매출 104억원의 실적을 냈다. 참여 농가는 450호에 달한다.

APC는 지난해 이상기후, 우박 저온 피해로 비정형과가 많은 상황에서도 당초 목표액인 80억원을 상회했다.  

올해 목표액은 200억원으로 잡았다. 지난 8일 NS홈쇼핑을 시작으로 배달의 민족 B마트 신규 시장 선점, 현대백화점 출하를 통한 보은사과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 소포장 고부가가치 상품기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홍정 농정과장은 "제값 판매를 통해 사과 재배 농가가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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