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북구,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실시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요하천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는 설 연휴 기간 행정기관의 휴무로 관리·감독 여건이 취약한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시는 설 연휴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본격 연휴에 앞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80곳을 대상으로 시설물 자체점검을 실시해 관리하도록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환경관리 여건이 취약한 배출사업장에 대해 배출허용 기준 준수 여부, 배출 및 방지시설의 비정상 가동행위 확인을 위한 예방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에는 상황실을 운영해 환경오염행위 신고 접수와 주요 하천의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연휴 후에는 배출 및 방지시설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이 필요할 경우 현장 지원한다.
북구는 이번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인 무단방류 등 비정상 행위가 발견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 및 사법조치를 병행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북구보건소, 무료 근력운동 프로그램 운영
울산시 북구보건소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무료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근육에 투자하세요, 근력운동 프로그램' 1기는 2월 12일부터 8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전문 운동지도사와 함께 근력운동을 진행한다.
1기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일까지 북구보건소 2층 체력진단실 방문 또는 전화(052-241-8157)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선착순 30명 모집이다.
북구보건소는 올해 기수별 30명씩 총 5기로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기수별 모집기간은 별도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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