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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관리부터 교통대책까지'…충북 보은군, 설 종합대책 발표

등록 2024.02.05 11: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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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분야 수립

보은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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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귀성객과 주민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물가안정·관리 ▲주민생활 안정 지원 ▲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한 특별교통 대책 ▲재난·사고 예방대응 ▲소외계층 위문·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대책을 수립한다.

이 기간 군은 설 물가안정을 위한 합동지도반을 편성해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과 부정 축산물 유통 특별 단속을 벌인다.

응급 상황을 대비한 지역 의료기관·약국 연휴 기간 당직 근무제와 24시간 재난·재해 예방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명절 당일인 10일과 11일을 제외한 나머지 날은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할 예정이다.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 일제 점검도 마쳤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AI 등 가축질병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에도 힘쓴다. 8일부터 13일까지 축산농장, 축산관계시설 그리고 축산차량 등을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추진한다.

야생멧돼지 검출지역, 소규모농가 등 방역취약지역은 지자체·공동방제단 소독자원(5대)를 총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터미널 등 귀성객 이동이 많은 지역에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철새도래지 출입을 금한다.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은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통해 사건·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분야별 대책 추진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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