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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150억원 규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록 2024.02.16 09: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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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150억원 규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15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금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조성됐으며, 북구가 지난 2015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북구와 협약을 체결한 9개 금융기관(경남, 국민, 기업, 대구, 부산, 신한, 우리, 하나, 농협)에서 대출을 받은 기업에게 북구가 이자의 3%를 2년간 보전한다.

업체당 자금지원 한도는 2억원 이내며, 신청대상은 북구지역 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체다.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은 우선 선정 대상이다.

신청일 현재 북구 경영안정자금 수혜 중인 업체, 자금사용계획 용도 외인 업체, 지방세 체납업체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북구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1층 기업민원처리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기업민원처리센터 전화(052-283-7161)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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