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식품위생 위반 업소 분석 지도 만들어 관리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지난 5년 동안 위생업소의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현황을 분석한 지도를 제작해 위생취약지역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식품위생법 주요 위반 사항으로는 청소년 주류 판매, 일반음식점 내 노래반주기 설치 및 노래부르는 행위, 건강진단(보건증) 미실시 등이 있다.
북구는 위반업소 현황을 분석한 지도를 업무에 활용해 지역적 위반 특성에 맞는 홍보 활동이나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시기별 지도·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적 특성에 따른 효율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선량한 영업자가 피해를 보는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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