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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리퍼폰, 7월 초 출격

등록 2017.06.28 10: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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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리퍼폰(갤럭시노트FE)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배터리 발화로 단종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을 재정비해 판매하는 모델인 갤럭시노트FE가 7월 초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FE, 즉 Fandom Edition(팬덤 에디션)'은 삼성 팬을 위한 에디션을 뜻한다. 리퍼폰은 결함이나 하자가 있는 제품을 수리해 저렴한 가격에 재판매하는 상품을 말한다. 부품은 재활용이지만 외관은 신제품으로 일반 중고폰과는 다르다.

 갤노트7의 경우 출시 당시에도 매진 행렬을 기록할 만큼 호응을 얻은 데다 고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배터리 발화 문제 발생 이후에도 교체하지 않고 사용하려는 소비자가 많았을 만큼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구체적인 날짜와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다만 빅스비 홈 등은 리퍼비시 제품에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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