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현대重, 군산조선소 재가동 검토설에 "사실 아니다"

등록 2017.07.20 08:10: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지난 4일 현대중공업이 증권거래소에 일시가동 중단을 공시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전경 2017.05.10. (사진= 군산시 제공) photo@newsis.com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지난 4일 현대중공업이 증권거래소에 일시가동 중단을 공시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전경 2017.05.10. (사진= 군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현대중공업은 20일 가동 중단된 군산조선소를 6개월내 재가동 검토한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오전 입장자료를 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는 지난 1일 일감 부족 등의 이유로 문을 연지 7년만에 가동을 중단했다.

 지난 2010년 문을 연 군산조선소는 2012년부터 4년간 연매출 1조원 안팎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군산 지역 경제의 4분의 1을 책임진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컸다.

 최대 5000여명의 근로자들이 일하기도 했지만 가동 중단에 따라 최소인력 50여명만 남긴 채 문을 닫은 상태다.

 이에 정치권 등에서는 현대중공업에게 최근 수주한 조선 물량을 군산조선소로 배정한 뒤 군산조선소를 다시 가동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