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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핑크박스 서울시립청소년건강센터에 전달

등록 2017.07.20 10: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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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핑크박스 서울시립청소년건강센터에 전달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올리브영은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1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CJ인재원에서 핑크박스(여성용품이 담긴 에코백)를 제작해 서울시립청소년건강센터 및 지역시설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 50여명이 모여 제작한 핑크박스는 총 500개다. 핑크박스 안에는 사전에 참여 의사를 밝힌 1000여명의 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보내온 DIY 면생리대를 비롯해 일회용 생리대와 여름철 필수 제품인 식물나라 선쿠션, 여성청결제 등이 포함됐다.
 
임직원 나눔 활동이 종료된 후, 선보경 CJ올리브네트웍스 브랜드사업부담당은 완성된 핑크박스 300개를 백재희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장에게 전달했다. 나머지 200개는 광주 및 부산 지역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올리브영은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뿐 아니라 서울시 주최의 '십대여성 건강권 증진 콘텐츠 공모전'도 공식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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