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운곡(雲谷) 정인영 명예회장 11주기 추모행사 진행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라그룹은 20일 고(故) 운곡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 11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행사는 경기도 양평군 용담리 선영에서 정몽원 회장과 가족 및 친지, 한라그룹 전·현 임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몽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명예회장님은 생전에 도전적인 꿈을 꾸시고 그 꿈을 향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신 선구자셨다"며 "명예회장님의 창업정신을 이어받아 올해 창립 55주년을 맞이하는 한라그룹이 양적, 질적 성장을 해 지속가능한 그룹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인을 그리워하는 많은 지인 및 임직원들은 이날 선영에서 자율 참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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