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종합]포스코대우, 무역부문 판매 호조로 2분기 매출 6조1천여억

등록 2017.07.20 16:20: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종합]포스코대우, 무역부문 판매 호조로 2분기 매출 6조1천여억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1208억, 영업익 968억···전년동기비 각각 59.27%, 17.8% 증가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포스코대우가 미얀마 가스전의 유지보수 및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무역부문 전반의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포스코대우는 올 2분기(4~6월) 연결기준 매출 6조1208억원, 영업이익 968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기준 매출은 59.2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7.8% 늘었다. 이와 함께 포스코대우는 올해 매출 23조원, 영업이익 4000억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매출은 세계 경기의 점진적 회복세와 맞물려 전체 매출 실적 호조로 작년 동기 대비 59.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대우는 자동차 강판 등 월드프리미엄 제품과 포스코 해외 생산기지 등 유럽향 철강 판매 증가, 철광석 및 자동차 부품 판매 증가 등 무역부문 전반의 판매 호조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미얀마 가스전의 유지보수 및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가스전 판매 호조세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가스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포스코 대우 관계자는 "미얀마 가스전 가스 가격은 직전 4분기 평균 유가가 일부 반영되는데, 유가 최저점이었던 작년 1분기를 점차 지나게 되면서 가스전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