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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메디텍, 다일공동체 천사병원에 ‘치아건강식품' 지원

등록 2017.08.16 11: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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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메디텍, 다일공동체 천사병원에 ‘치아건강식품' 지원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정부의 지원없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순수 민간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전액 무료병원인 다일공동체 다일천사병의 최일도 목사는 치아건강 관련제품 전문기업 이엘메디텍과 MOU 계약을 체결하고 ‘치아건강식품 28탁(과립형), 28탁T(정제형)’을 지원받았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밥퍼 다일공동체의 최일도 목사와 다일공동체 다일천사병원 관계자, 이엘메디텍 관계자 등이 참석, MOU 체결과 함께 후원식을 가졌다.

다일천사병원은 청량리 588의 직업여성들과 동네 주민들이 모아준 최초의 47만5000원이 시작이 돼 100원부터 100만원까지 후원하는 천사운동을 통해 10년간 모은 성금으로 지난 2002년 10월4일 설립됐다.
 
이후 매월 1만원씩 후원하는 만사후원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과 외국인 노동자 및 해외 빈민촌 아동들의 치료를 위해 23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이엘메디텍의 후원으로 다일공동체와 다일천사병원을 찾는 환자를 대상으로 ‘치아건강식품 28탁(과립형), 28탁T(정제형)’이 지원이 된다.

이엘메디텍은 이날 후원식 체결과 함께 ‘치아건강식품 28탁(과립형), 28탁T(정제형)’ 100세트(600만원상당)를 지원하며, 다일공동체를 찾는 어르신들의 치가건강에 나섰다.
 
이엘메디텍의 이도훈 대표이사는 "다일병원을 찾는 노숙자분들이나 무의탁 어르신들은 치아건강이 안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을 위한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발하며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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