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CJ, 서울창조경제센터와 크리에이터 발굴 공모전

등록 2018.03.12 11:25: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J, 서울창조경제센터와 크리에이터 발굴 공모전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CJ그룹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벤처기업∙소상공인 등 '작은기업'들의 성장을 돕고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작은기업&크리에이터 매칭 공모전'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크리에이터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작은기업에 대해 알리는 콘텐츠를 만들어 CJ E&M의 다이아 티비(DIA TV)와 CJ헬로 지역방송채널, 크리에이터 개인 채널 등을 통해 방송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에는 홍보 기회를, 크리에이터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CJ그룹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의 작은기업을, 1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는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1차 공모전 모집을 시작한다. 여기서 선발된 30개의 작은기업과 30팀의 크리에이터는 각각 1대 1로 매칭해 지원을 받아 작은기업의 사업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

 심사를 통해 우수 콘텐츠로 선정되면 크리에이터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주어지고 우수 작은기업에는 올 여름 열리는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에서 사업 홍보를 위한 부스 설치 지원이 이뤄진다.

 CJ그룹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하반기에도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역도 전국으로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훈 CJ주식회사 상생혁신팀장은 "마케팅·홍보역량 부족으로 고민하는 작은기업과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찾는 크리에이터 양측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ccei.creativekorea.or.kr/seoul)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