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제39회 어린이 미술대회 개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16개 권역 진행, 어린이 총 1만5000명 참가 예상

【서울=뉴시스】김종민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제39회 어린이 미술대회’ 접수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4월29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16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총 1만5000명의 어린이(4인 가족 기준 6만명)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들의 살기 좋은 세상 만들기’가 주제다. 환경부 장관상(1명, 300만원) 등 상금과 상장을 시상한다. 또 본선 수상자에게는 수상자의 입상작품이 삽입된 ‘칠성사이다’ 제품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행사 접수는 4월22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 안내데스크 및 문화센터 데스크에서 가능하다. 접수비는 3000원이다.

대회 당일에는 미술대회에 참여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칠성, 후지필름 등 계열사가 참여해 ‘페트병을 활용한 대형 조형물 만들기’, ‘가족 사진 촬영’ 등의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SNS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을 추첨해 ‘키자니아’ 입장권, 칠성사이다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미술대회에서는 미니언즈, 쿵푸팬더 등 유니버셜 인기캐릭터 퍼레이드와 어린이 댄스 공연, 레크레이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 공연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창사 이래 39년째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이뤄준다는 테마로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미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컨텐츠 외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또한 보다 많은 아이들이 수상할 수 있도록 시상 수도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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