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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퇴근 30분 빠르게…초과근무 줄인다

등록 2018.04.09 19: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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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공식 운영 방침

현대백화점, 퇴근 30분 빠르게…초과근무 줄인다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현대백화점이  점포 퇴근 시간을 30분 앞당겨 초과근무 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6월까지 백화점 전 점포 직원들을 대상으로 오후 7시30분 퇴근제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 점포 직원들은 8시간 근무 후 오후 7시 30분에 퇴근한다.  직원들이 퇴근한 후 오후 8시까지는 팀장 1명, 층별 1명 등 점포별로 약 10명의 직원이 교대로 근무한다.

 현대백화점은 6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7월1일부터 이 제도를 공식 운영할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법정근로시간인 주 40시간 근로제를 준수하고, 초과근무를 최소화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이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pyo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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