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展 '차이나플라스' 참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테마로 첨단소재 전시
모바일 사이트 운영 통해 제품 정보 제공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차이나플라스는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플라스틱 전시회다. 독일의 K-페어, 미국의 NPE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불린다. 올해는 40여개국에서 4000여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다.
LG화학은 올해 40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이라는 테마로 기초소재 제품을 비롯해 배터리, 수처리 분리막 등 첨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실질적인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차이나플라스 모바일 사이트를 운영해 각 섹션 및 제품 정보를 상세히 제공한다. 부스 곳곳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또 고객 미팅 라운지를 2층까지 확대해 상담 공간을 대폭 늘렸다.
LG화학은 이번 박람회에서 30대 전문직 남성의 하루 일과 속 실생활 공간을 보여주는 콘셉트로 6개의 전시존을 운영한다.
먼저 씨티존에서는 LG화학의 최첨단 제품군이 선보인다. ESS 배터리, 수처리분리막, 폴리올레핀 등이다.
오토존에서는 자동차 내·외장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연구소존에는 연구소에서 사용되는 장비에 적용된 LG화학의 소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3D프린터, 라텍스장갑 등이 전시된다.
오피스존에서는 엔저니어링 플라스틱이 적용된 노트북, 배터리에 사용되는 탄소나노튜브 등 다양한 사업 분야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짐존과 홈존에서는 PVC가 적용된 짐볼·바닥재 등 헬스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LG화학 제품들과 가정집에서 쓰이는 첨단 소재 제품들을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차부품 소재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자동차 목업(실제 크기로 만든 모형)을 부스 한 가운데 전시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자동차 부품을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올해로 32회째를 맞는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 전시회다. 독일의 K-페어, 미국의 NPE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불린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진행되고 전 세계에서 30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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