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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엘라코닉, 유방암 예방 '핑크 리본 캠페인' 진행

등록 2018.10.11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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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렛이나 브라탑 1개 구매할 때마다 1000원씩 기부

핑크색 속옷을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

【서울=뉴시스】핑크리본 캠페인 진행 중인 엘라코닉 매장 내부. 2018.10.10(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핑크리본 캠페인 진행 중인 엘라코닉 매장 내부. 2018.10.10(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12~28일 란제리 편집숍 ‘엘라코닉’에서 ‘러브 유어 브레스트(Love Your Breasts)’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방암 예방 의식을 높이자는 핑크 리본 캠페인의 일환이다. 핑크 리본 캠페인은 198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됐다. 유방암 조기 검진·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엘라코닉 매장에서는 고객들이 브라렛이나 브라탑을 1개 구매할 때마다 유방암 후원 재단에 1000원씩 기부한다.

 매장 내 핑크색 아이템이나 핑크 와펜이 부착된 제품을 구매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엘라코닉의 직원들도 가슴에 핑크 리본을 달고 근무한다.

 신세계백화점 내 다른 란제리 브랜드도 핑크 리본 캠페인에 동참한다. 비너스, 비비안, 바바라 등에서 핑크색 속옷을 구매하면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너스의 경우 매장에서 속옷을 한번만 입어봐도 100원씩 기부된다.

 엘라코닉은 유방암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고객 안내 책자도 준비했다. 브래지어의 와이어는 가슴 주변의 림프선을 압박해 혈액 순환을 방해하고 심한 경우 유방암도 유발한다. 아름다움을 위해 입어 오던 기존 속옷이 여성 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에서는 2030세대들에게 유방암을 알리기 위한 SNS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엘라코닉은 현재 센텀시티점, 경기점, 광주점, 대구점, 시코르 플래그십 강남역점, 본점 등 총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외 40여개의 브랜드와 1200가지 제품을 판매 중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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