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고객 전용 프라이빗 오토캠핑빌리지 개장

충북 제천에 고객 전용 아웃도어 공간 운영

월 1회 패밀리데이 운영…매월 새로운 테마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쌍용자동차가 프라이빗 오토캠핑빌리지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의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는 울창한 산림 속 천혜의 환경을 갖춘 충북 제천시 백운면(구 평산오토캠핑장)에 자리 잡았다. 쌍용차 이용고객이면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는 월 1회 토요일을 쌍용차 가족의 이름으로 하나되는 '쌍용패밀리데이(S.F.D)'로 지정, 매월 색다른 테마의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 곳에서는 정식 오픈 전인 지난달 고객 초청 행사 '2018 사운드오브뮤직캠프'가 개최된 바 있다. '그린'과 '레드' 콘셉트로 110팀(4인 기준 440여 명)이 참가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만큼 대규모 행사 진행도 가능하다는 것이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는 일반 캠핑사이트 대비 최대 2배 넓은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성수기와 비수기, 평일·주말에 관계 없이 동일한 합리적 요금으로 운영되는 것도 특징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단체 대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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