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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년간 無장애 '과천 관제센터', 5G서비스도 책임진다"

등록 2018.10.23 14:28:02수정 2018.10.23 15: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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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관제센터, KT의 모든 통신 네트워크 책임

INS 운용센터, 다양한 ICT 융합서비스 관리 및 통제

【과천=뉴시스】최선윤 기자 = 김성환 KT INS운용센터 스마트에너지서비스팀장이 23일 오전 경기도 KT 과천 관제센터에서 시설 및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csy625@newsis.com

【과천=뉴시스】최선윤 기자 = 김성환 KT INS운용센터 스마트에너지서비스팀장이 23일 오전 경기도 KT 과천 관제센터에서 시설 및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최선윤 기자 = KT 과천 관제센터가 이동통신 무장애 운용의 산실로 주목받고 있다.

KT는 최근 5년 간 국내 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이동통신 무장애 운용을 해 왔으며, 내년 5G 상용화 서비스가 본격화할 경우 이를 책임지게 된다.
  
 KT는 23일 경기도 과천에 있는 KT 과천 종합관제센터를 언론에 공개했다. KT 과천 관제센터는 단말, 통신망, 플랫폼, 정보통신기술 융합형 서비스 및 보안에 대한 관제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네트워크 관제센터, KT의 모든 통신 네트워크 책임진다

 KT 과천 관제센터 3~4층에 있는 '네트워크 관제센터'는 무선, 인터넷, 유선전화, 전용회선, IPTV, 위성통신망, 광케이블 등 KT의 모든 통신 네트워크를 책임지고 있다. 5G 상용화 서비스도 하게 된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관제가 24시간 이뤄짐에 따라 KT는 지난 5년 간 국내 통신사 가운데 유일하게 이동통신 무장애 운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KT 관계자는 이에 대해 "우리의 감시, 관제, 대응 능력이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국가망을 보유한 통신사업자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INS 운용센터, 다양한 ICT 융합서비스 관리 및 통제
 
 4차 산업혁명 핵심요소인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보안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에 KT는 과천 관제센터 6층에 사이버 시큐리티 센터, 7층에 기가아이즈 센터, IoT 스마트 센터, 9층에 KT-MEG 센터를 운영하며 다양한 ICT 융합서비스에 대한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사이버 시큐리티 센터에서는 단말에서 네트워크 및 플랫폼까지 ICT 융합서비스에 대한 보안대응체계를 책임진다.

 기가아이즈 센터에서는 전국에 설치돼 있는 약 4만대의 기가아이즈 서비스가 잘 수행되고 있는 지를 감시한다. 기가아이즈는 KT가 제공하는 지능형 영상보안 서비스를 말한다.

 KT-MEG 센터는 에너지 설비(태양광 패널, 인버터, PCS 등)의 장애 여부와 성능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실시간으로 조치함으로써 에너지 생산 효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KT 과천 관제센터에서는 단말에서부터 통신망, 플랫폼, ICT 융합형 서비스 및 보안까지 모든 것을 관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초연결 시대의 모든 것을 관리하고 통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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