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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산업단지 생활형SOC 확충…총 504억원 기금융자

등록 2019.01.15 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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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염색산업단지. 2017.05.18.(사진=대구시 제공) photo@newsis.com(뉴시스DB)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염색산업단지. 2017.05.18.(사진=대구시 제공) [email protected](뉴시스DB)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정부가 노후 산업단지의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어린이집을 비롯한 생활형SOC를 확충하는 재생사업 용도의 기금융자 신청을 16일부터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부터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노후 산업단지 재생은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산업단지·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지원·편의시설을 확충·개량하는 사업이다.

융자금 규모는 총 504억원이다. 오는 16일부터 지원되는 융자금은 노후산단 복합개발을 추진하거나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자에 지원된다. 산단 재생사업지구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시행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자는 연 1.5~2.0%고, 창구는 주택도시보증공사다.

김근오 국토부 산업입지정책과장은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마중물로 민간 투자가 활성화돼 노후산업단지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의 중추 역할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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