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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외식사업 더본코리아, 간편식 시장도 진출

등록 2019.02.27 18: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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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외식사업 더본코리아, 간편식 시장도 진출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외식사업가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가정간편식(HMR) 시장까지 진출한다.

더본코리아는 프랜차이즈 매장 홍콩반점0410에서 판매되는 메뉴를 집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한 HMR 제품인 '홍콩반점0410 해물肉(육)교자'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더본코리아의 첫 HMR 상품으로 출시되는 홍콩반점0410 해물肉(육)교자는 해물과 돼지고기를 채운 왕교자로 지난해 10월 홍콩반점0410 매장에서 출시된 메뉴다. 오징어와 새우를 갈지 않고 다져 넣어 식감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제품은 이마트와 CU를 비롯해 11번가, 옥션, 지마켓, 티몬, 위메프, 백쿡공식몰 등을 통해 판매된다.

더본코리아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자사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메뉴들을 소포장해 유통 판매하고 앞으로 메뉴를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더본코리아는 역세권과 오피스상권 등 먹자골목에 선별적으로 가맹점 출점을 승인하고 있어 까다로운 출점 원칙을 지닌 탓에 가맹 브랜드들의 전국 단위별 분포도가 낮다"며 "이 같은 점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이 프랜차이즈 메뉴를 가정간편식 상품으로 출시하거나 배달음식으로 접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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