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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대박…하루 330만개 팔아

등록 2019.05.21 10:19:44수정 2019.05.21 10: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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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대박…하루 330만개 팔아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G마켓과 옥션은 올해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 첫 날인 20일 하루 동안 330만개 물건을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1초에 51개씩 팔린 셈이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행사와 관련, "각종 디지털 가전의 인기가 두드러졌다"고 했다.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무선 청소기와 건조기가 매출 상승에 큰 몫을 했다는 게 이베이코리아 설명이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기준 G마켓에서 'LG코드제로 A9'이 5억8000만원, 옥션에서 'LG 트롬 건조기'가 2억3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G마켓에서 'LG코드제로 A9'이 쿠폰적용가 70만원대, 옥션에서 'LG트롬 건조기'가 쿠폰 적용가 80만원대에 판매되면서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 'LG 휘센 에어컨' 역시 옥션에서 3억700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5만원 미만 생필품도 큰 관심을 받았다. G마켓에서 '데코소프트 화장지'가 6억3000만원, '팸퍼스 기저귀'도 2억7000만원 매출을 달성했다.

이틀째인 이날 G마켓에서는 빕스 할인권 90% 할인 판매를 비롯해 애플 에어팟, 프라다 가방, 괌 자유여행 5일 패키지를 주력 상품으로 내놨다. 옥션은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와 발뮤다 더 토스터, LAP 패션의류 모음전, 리바트 리클라이너를 준비했다.

이베이코리아는 "각종 할인쿠폰으로 실제 체감하는 할인 폭이 매우 큰 데다 특가 상품 수를 두 배 이상 늘려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재고 문제를 개선한 점이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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