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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감사나눔으로 여성청소년에 '핑크박스' 기부

등록 2019.06.12 11: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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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2일 포스코ICT 손건재 사장(가운데)이 광양사무소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핑크박스'를 포장하고 있다. (사진=포스코ICT 제공)

【서울=뉴시스】12일 포스코ICT 손건재 사장(가운데)이 광양사무소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핑크박스'를 포장하고 있다. (사진=포스코ICT 제공)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포스코ICT는 직원 상호간에 감사 메시지를 전달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해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양사무소에서 손건재 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핑크박스를 제작했다. 핑크박스 속에는 여성 위생용품과 파우치, 바디용품 등 생활용품 6개월분이 담겼고, 광양지역 청소년 130명에게 전달됐다.

포스코ICT는 감사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직원 상호간 평소 감사함을 메시지로 작성해 전달한다. 회사는 감사나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직원들이 편리하게 감사를 나눌 수 있도록 하고, 감사 메시지와 음료쿠폰도 함께 선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쿠폰을 기부 받기 시작해 지난 5월까지 130명의 청소년에게 핑크박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기부금이 모였다.

회사 관계자는 "선물로 받은 쿠폰을 좀 더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면 어떻겠냐는 아이디어가 나와 핑크박스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활동을 전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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