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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 장기임대용지 26일부터 공급

등록 2019.06.25 14: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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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새만금개발청

【서울=뉴시스】새만금개발청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 산업단지내 장기임대용지를 그동안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에 오는 26일부터 순차 공급한다고  밝혔다.

25일 새만금청에 따르면 장기임대용지 조성사업은 새만금지역의 경제회복 및 투자활성화를 위해 국가에서 새만금 산업단지내에 2020년까지 총 100만㎡ 용지를 확보해 저가의 임대료(재산가액의 1%)로 최대 100년간 기업에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지난해 10월 33만㎡ 용지를 최초 매입한 이후 기업의 입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만 네모이엔지 등 6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새만금청은 올해도 340억원 규모의 33만㎡ 용지를 추가로 매입할 계획인데 이번주내 16.5만㎡를 우선 매입하고 나머지 16.5만㎡는 예산당국과 협의해 빠른 시일내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용지 매입시에는 입주예정 기업의 업종 및 선호도, 규모 등을 고려하고 기존 입주기업과 연계해 효율적으로 용지가 활용될 수 있도록 위치와 면적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기업이 원하는 만큼의 장기임대용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장기임대용지 확보외에도 기업이 원하는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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